2009년 3월 25일 수요일

디지털칭기스의 탄생(징기스칸의 부활) | 대부의 지혜


세르게이 보도로프 영화 몽골 예고편


Why, 칭기스칸(징기스칸) 인가?

목차

1. 위대한 천 년의 인물, 칭기스칸(징기스칸)
2. 아날로그 시대의 선구자(Harbinger, 先驅者, 선각자) 칭기스, 방통융합시대의 디지털칭기스로 새롭게 태어나다.
3. 작은 동양인에서 세계적인 위인으로 거듭나다.
4. 21C Keystone기업과 디지털칭기스의 함의
5. 참조 문헌



칭기스칸 초상화

1. 위대한 천 년의 인물, 칭기스칸(징기스칸)

'지난 1천년 간 세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 미국 워싱턴 포스트
"21세기는 디지털 노마드 시대다. 나는 칭기스칸을 닮겠다" - 잭 웰치(전 G.E CEO)

파괴적 창조자 칭기스칸(이하 칭기스라 칭함). 그는 과연 어떠한 인물이었기에 아무도 꿈꾸지 못한 일들을 이루어냈을까? 그렇다면 디지털유목민의 시대인 21세기에 어떻게하여영웅으로 재탄생한 것일까?

미디어, IT 환경, 정보화, 글로벌화가 핵심 화두로 떠오른 21세기는 분명 디지털유목민(Digital Nomad)의 시대인 것이다. 이런 시점에서 "나는 칭기스칸을 닮고 싶다"고 잭 웰치(전 G.E CEO) 회장은 왜 말했을까, 문득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잭 웰치 회장은 모험과 도전정신으로 세계를 경영한 유목민들, 끝없는 변화와 이동을 추구할 때 세계는 그들의 발 아래 있었고, 그것이 멈췄을 때 대제국에는 황혼이 내렸다고 평가했다.

이제 칭기스가 이룩한 위대한 업적을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볼 것인가가 과제로 남았다. 칭기스가 이루어 놓은 업적 중에서 윤리적인 문제점은 제외하고, 열악한 환경과 유목민족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뛰어난 리더쉽을 바탕으로 대제국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

그에 의해 건설된 세계 제국은 100년 이상 지속되었으며, 그가 허물어뜨린 장벽은 복속 민족들 사이에 활발한 물질적 문화적 교류를 가능케 하여 그들의 세계관을 넓혀주었다고 한다. 이처럼 칭기스의 역사적 역할에 대해서는 분분한 논쟁이 있지만 이 비범한 한 인간의 놀라운 생애는 앞으로도 우리 후손들의 뇌리 속에 생생하게 살아있을 것이다. [목차로]


디지털칭기스는 정확히 누구/무엇인가?

2. 아날로그 시대의 선구자(Harbinger, 先驅者, 선각자) 칭기스, 방통융합시대의 디지털칭기스로 새롭게 태어나다.

칭기스(징기스)! 그의 힘과 성공원인, 과연 무엇이었나?

당시의 몽골에는 문자와 책이 없고,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과정도 없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강대국의 대군과 싸워 이기고 몽골을 통일하고 세계를 정복했다. 그의 전술과 전략은 고금을 통해서도 워낙 탁월하여 병학의 대가인 손자에 비유된다고 한다.

손자가 ‘병법이론의 완성자’라면, 칭기스칸은 ‘병법실천의 대성자’라는 평가다.

그의 철학과 전략은 매일 전쟁과 같은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유효하여, 그의 리더십과 전략을 분석하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당시 그의 휘하에 있던 몽골부족 전체가 100만 명 이었고, 이 가운데 군대를 징집할 수 있는 장병은 10만 명에 불과하였다. 그러한 몽골 군이 2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정복한 땅은 30개국에 이르며, 인구로는 30억이 훨씬 넘었다고 한다. 가히 천문학적인 통계이다. 이후 유라시아 대륙을 150년간 지배케 했던 원동력이 된 것이다.

칭기스가 정복한 지역은 동쪽의 만주와 남쪽의 중국으로부터, 서쪽의 서역과 중동, 북쪽의 러시아와 동부 유럽이다. 그의 영역은 아시아와 유럽에 걸친 지역으로 유교,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의 세계 4대 문화권이 모두 포함된 대륙이다. 그가 정복한 땅은 유럽의 3대 정복자인 알렉산더 대왕, 나폴레옹, 히틀러가 정복한 땅을 모두 합한 것보다 59만 제곱킬로미터가 더 많다고 한다. 59만 제곱킬리미터는 프랑스 전체면적 보다 크고, 독일과 영국을 합한 넓이와 같다고 한다. 과거 로마군이 400년 동안 정복한 것보다 훨씬 많은 땅과 사람을 정복한 것이다.

칭기스가 추앙받는 세계적 위인이 된 힘의 근원을 세 가지로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가 받은 것을 철저히 갚는 보상심에 있다.

둘째는, 자기 것을 충분히 챙기는 성취욕에 있다.

셋째는, 자기 것을 올바로 지키고 키워나간다는 관리력이다.

덧붙여 그에게는 평생 그의 곁에서 그를 지켜준 4맹, 4준, 2첨으로 불리는 10명의 충신들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들은 결핍을 극복하는 능력, 본질에 집중하는 힘, 풍부한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술, 동적인 것과 정적인 것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 뿌리와 날개를 동시에 지니는 능력을 갖췄다. 이는 현대 세계에서 자신의 노동력을 자유롭게 상용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직업의 세계에서는 자유만이 진정한 안정을 보장해 준다는 것이다. [목차로]




3. 작은 동양인에서 세계적인 위인으로 거듭나다.

콧대 높은 서구 사람들에게 가장 위대한 천 년의 인물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은 동양인 칭기스.

칭기스는 이제 서양 사회에 새롭게 주목 받기 시작한 역사적 위인이 되었다. 카이사르나 나폴레옹, 알렉산더 같은 인물이 위대한 정복자라면 칭기스도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 사실이 더욱 반가운 것은 몽골과 우리가 역사적, 문화적, 인종적으로 맺어진 깊은 인연과도 상관 있다.

오늘날 수많은 몽골의 젊은이들이 코리안 드림을 위해 한국 행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과, 한 때 우리의 독립군으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이들이 바로 몽골인들이란 점이 자랑스럽다.

한 사람의 꿈은 꿈이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된다. 그들의 성공비결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꿈’이다. 그들은 한 사람이 꿈을 꾸면 꿈으로 끝날지 모르지만, 만인이 꿈을 꾸면 얼마든지 현실로 가꿔낼 수 있다는 신념을 지녔다. 미래를 향한 비전을 함께 지닌다면 얼마든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걸 그들은 깨닫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또 다른 성공비결이라 할 수 있는 비젼의 공유는 어떨 때 가능한가? 바로 열린 사고를 할 때이다. 비젼을 공유한다는 것은 함께 꿈을 꾸고, 함께 꿈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다.

현대 기업의 승패를 좌우 하는 것은 종업원의 숫자보다 종업원 전체의 사기(士氣)다. 풀이를 하자면, 에너지(E)는 군대 전투력, 질량(M)은 병력 규모나 투입된 예산, 속도(C)는 기동성쯤이 될 것이다.

칭기스는 사람 수를 당장 늘릴 수 없지만 속도(Speed)는 늘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불필요한 것을 소유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현대 사회에서 전쟁이나 축구뿐 아니라 기업 경영에서도 속도의 문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성공 비결이 되었다.

다양성과 전체성이 공존하는 세계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의 구조가 꽃을 피우게 된다. 한가지 일만, 자기 앞의 것만 잘하면 되는 세상은 지났다. 이제 호환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은 점점 낙오의 운명으로 다가가게 될 것이다.

젊고 살아있는 조직을 만들고 싶으면 조직의 호환성을 높여야 한다. 프로(Professional)는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사람들이다. 열세를 속도와 기술력으로 보완하는 길밖에 없다. 그래서 당시의 칭기스 군대는 자기네 개발품이든 아니든 기술을 향상시키려고 엄청난 노력을 쏟았던 것이다. [목차로]



이안시티와 리비안의 The Keystone Advantage

4. 21C Keystone기업과 디지털칭기스의 함의

오늘날 기업의 경영환경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변화무쌍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만큼 기업경영에 있어 불확실성에 의한 치명적 risk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또한 부지불식 중에 놀라운 사업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Google, Wal-Mart, Amazon.com 등 디지털 생태계 경영을 실현한 Keystone 기업은 자기 나름의 핵심 경쟁력을 확실히 의식하고, 자기가 속한 비즈니스 영역의 다양한 기업들과 상생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생태계 전체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과 발전을 이룩하였다.

따라서 디지털 생태계의 Keystone Player가 방향을 이끌어 나가고, 생태계의 다른 구성원인 Niche Player들이 자신만의 특화된 역량을 발휘하여 상호보완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며 각기 진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같은 측면에서 아날로그 칭기스칸 은 디지털칭기스에 의해 새롭게 다시 태어나게 되며, 우리가 추구하게 될 ‘디지털칭기스’의 최종목표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궁극적으로 디지털칭기스 운영은 과거 칭기스칸의 철학과 일맥 상통한다. 칭기스칸이 창조적이며 개방된 사고와 리더십으로 제국을 건설하였듯이, 우리가 주창하는 디지털칭기스의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참여와 개방, 소통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모토(Motto)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즉 인터렉티브(Interactive) 상호 작용을 통해 의미 있는 정보 제공과 함께 이용자 편익 중심의 열린(개방된)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디지털칭기스닷컴 사이트는 앞서 열거했듯이 칭기스칸의 개방 스타일을 존중하면서, 회원 & 비회원 가입 구분 없이 운영되며, 과거 유목민들이 그랬던 것처럼 모든 참여자(이용자)들에게 동등하면서 양질의 미디어 콘텐츠 제공으로 보답할 것이다.

본 사이트에서 포스팅되는 모든 칼럼에 대한 평가(비평)와 의견은 방문하시는 독자 여러분의 댓글 또는 게시판 참여를 통해 가능하며, 또한 적극 환영하며 함께 토론의 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혹 디지털칭기스닷컴에 실린 글을 퍼 가실 때는 간단한 인사(댓글 또는 메일)를 남겨주시고 출처(참조: DigitalGenghis.com)를 달아 주실것을 당부드린다.

마지막으로 디지털칭기스는 참여, 개방, 상호 소통이라는 21세기 디지털미디어 라이프 시대의 핵심 키워드에 걸맞게 유익한 정보문화 창달과 미래 소셜경영 창조자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진화 할 것을 약속드린다.

디지털유목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봄 꽃 향 내음이 상큼한 2009년 3월 중순 주말 어느 날 오후

'디지털칭기스(디지털징기스)' 정상섭 드림 [목차로]



CEO 칭기스칸 (김종래 지음/삼성경제연구소)

5. 참조 문헌 :

The Keystone Advantage - Marco lansiti•Roy Levien 공동 지음 (2004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디지털 생태계 미래연구 - 2008 KT 경영연구소
칭기스칸에 관한 모든 지식 - 구종서 지음 (2008.12 살림출판사)
칭기스칸 천년의 제국 - 배석규 지음 (2005.10 굿모닝미디어)
CEO 칭기스칸 - 김종래 지음 (2002.11 삼성경제연구소) [목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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