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9일 수요일

Twitter가 뭐길래... 오바마-김연아도 사용한다고? | 대부의 지혜

미국 트워터(Twitter)는 한국 김연아를 홍보대사로 임명해야 하지 않을까?

그 당위성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지난 5월 김연아가 트위터에 가입하면서 국내 네티즌이 대거 몰렸다. 트위터의 국내 가입자 수는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수천명에 불과했지만, 현재 회원수가 6월말 기준 약 30만 가입자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피겨여왕 김연아 효과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트위터의 전 세계 가입자는 1년 전 약 200만명 수준에서 현재 15배가 증가한 약 3천만 명 을 상회하고 있다고 한다. 가히 폭발적인 증가로서 마이크로 블로그 열풍을 몰고 올만도하다. 사회현상으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트위터 사용자들을 일컫는 트위테리안(Twitterian)이라는 용어도 생겨났을 정도이다.

오바마-김연아 트위터출처 : 국민일보

미국 워싱턴 정가에서도 트위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NBC, CBS 등 방송사, 기업들도 트위터에 계정을 만들어 고객(소비자)들과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도 지자체 최초로 2009년 8월 서초구청에서 트위터를 개정하여 이용중이다. 관련 홈페이지 http://www.twitter.com/joyseocho

미국 정가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정치적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7월 TV기자회견 일정을 다른 매체보다 트위터에 먼저 공개 함으로써, 트위터 확산에 불을 지핀 장본인이 되었다.[백악관 홈페이지(twitter.com/WhiteHouse)]

이처럼 요즘 관심 높은 트위터(twitter.com)가 뭐길래 앞다투어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

트위터의 한국말은 '지저귄다'는 의미로 무료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및 마이크로 블로그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국내의 싸이월드 + 네이버 블로그와 유사한 개념이다.

한 번에 140자 이내의 짧은 글만 올릴 수 있고, 올린 글을 등록된 수신자들이 웹(web)과 모바일(Mobile)로 곧바로 받아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통한다.

로그인(Login)과 승인절차 없이 글을 볼 수 있다는 점과 리플(reply)을 다는 란 이 없다는 점, 그리고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일방적인 사용자의 이야기(140 바이트)를 업데이트(up date)하여 사용자의 이야기를 듣고자 Follow (사용자의 업데이트를 구독한다는 뜻)를 한 다른 사용자에게 즉시 전달된다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트위터 개발은 2006년 3월, 미국 샌 프란시스코 지역의 벤처 기업인 오비어스 코프가 지인들과 함께 만들어 오픈하였는데, 이들은 2007년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웹 상(web award) 블로그 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트위터 개발 목적은 지인 중심의 빠른 소통으로, 트위터에 글을 올리면 다수의 지인들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온라인 상에서만 이루어지던 소통을 휴대전화로 연결시키려는 의도였다고 하는데 이는 현재의 디지털 트렌드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킨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시장에서 트위터가 성공할 지는 불확실하다. 인기 연예인들의 연이은 홈페이지 개설로 인해 더욱 성장할지 아니면 다른 글로벌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는 맥을 못 출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다.

한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No. 1이였던 마이 스페이스(myspace.com)가 국내에 오픈(2007년 4월)하여 현지화해 나가면서 국내 사용자들을 껴안으려 했지만 출범 10개월 만에 결국 철수한 사례가 이를 증명한다.

이는 국내 사용자들의 인터넷 이용패턴과 습관을 글로벌 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하기 힘들다는데 있었다는 분석이다. 소위 문화를 이해하는데 장벽이 존재하였던 셈이다.

김연아... 명연아??, 소셜 네트워크 파워를 보여주다.

김연아(트위터 공식 홈페이지 http://twitter.com/yunaaaa)의 트위터 활동으로 국내 네티즌들의 가입과 이용이 크게 증가하였다.

최근 김연아 선수가 자신의 일상과 생활을 간단하게 올려 주위 사람들에게 전달하면서 전 세계에서 네티즌 3천여 명이 친구(follower)로 등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멍연아 시리즈(지난 5월 개최된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공식기자회견 당시 멍~한 표정을 앉자있던 김연아 선수를 게임 일러스트 최혜영씨가 그림으로 옮김)가 유행하면서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렇다면 트위터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강점은 무엇일까?

여러 기능중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로써 실시간 정보와 모바일 특화 기능일 것이다.

실시간 정보는 검색 사이트나 온라인 뉴스들이 따라올 수 없는 실시간 정보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도 뭄바이 테러사태, 최근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유혈사태 보도 등 굵직한 사회 이슈들의 빠른 전달로 대중적 관심을 받게 되면서 자리 매김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한 트위터는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단문 메시지가 휴대폰 화면에서 즐기기 적합하기 때문이다.

트위터의 이같은 특징은 SNS 업계 뿐 아니라 검색 업계도 긴장시키고 있다고 한다. 미확인 소식이나, 구글, 페이스 북 등에서 인수제안 거부설 소식도 들리고 있다.

그렇다면 트위터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이 같은 질문에 최근 해외 유명 컨설팅에서 수행한 디지털 미래 기업 10년 후 예측 어떻게 될 것인가? 의 어귀가 떠오른다. 해외 유수의 컨설팅 기업의 결과는 '모르겠다'였다.

이처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디지털 미래 기업의 생존을 예측하는 일일 것이다. 그만큼 불확실성이 높아 실패 확률이 높은 반면 발전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한 것이다.

다만, 현 시점에서 예측가능한 것은 트위터가 소통의 도구로서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 개인 소비의 경향으로 사용자들이 범 지구촌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점, 실시간 정보의 중요성 등으로 인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많이 이용하기 시작했다는 점 등이 앞으로 미래 방향을 예측하는데 긍정적인 시추에이션(Situation) 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社告 : 디지털칭기스는 이러한 디지털 미래 사회를 앞당겨 서비스를 실현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이용률 증가에 기반하여 디지털 칭기스 사이트내에 트위터를 가입/이용 할 수 있는 홈페이지 링크 서비스를 곧 오픈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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