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8일 일요일

지상파 방송 사업자의 뉴미디어 전략 | 대부의 지혜

2009년 10월 13일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방송통신융합테스트베드에 소개된 글을 일부 수정하여 게재하였습니다.

지상파 3사 캐릭터출처 : 노컷뉴스

지상파방송 사업자의 뉴미디어 전략 세미나

13일 오후 2시 ~ 오후 5시반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방통융합테스트베드에서는 “지상파 방송 사업자의 뉴미디어 전략”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정상섭 KBS N 선임은 TV의 환경 변화, 지상파 방송사업자의 위기와 전략적 선택, 지상파 방송 어디로 갈 것인가?(Road Ahead)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많은 혼돈과 변화를 겪고 있는 지상파 방송사업의 전망과 미래에 대해 조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섭 선임은 한국에서 동영상 콘텐츠 시장이 개화되지 않는 이유를 4가지로 들면서 △인터넷 콘텐츠 유통의 기형화△모바일이나 PC처럼 STB를 바라보는 사용자들의 적극성 부족△셋톱박스를 가전제품으로 인식하지 않는 문화의 차이△한국의 작은 시장 규모가 사업자들의 수익모델 제공과 더 큰 콘텐츠 시장으로의 발전이 어려운 이유라고 꼽았다.

더불어 현재 국내 미디어 산업은 역사상 유례없는 대변혁을 경험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현재의 미디어 산업의 재편은 서막에 불과하며, 2010년을 전후하여 디지털 패러다임의 전환이 본격화 될 것”을 예상했으며, 이러한 미디어 재편은 ‘영상’과 ‘무선’을 핵심 키워드를 통해 구현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상파방송 사업자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양질의 콘텐츠 제작과 함께 미국 사례를 설명하고, 제 4대 지상파 NBC 유니버셜과 제 1의 유료방송사업자 타임워너케이블의 제휴로 론칭된 TV Everywhere 를 소개하면서 콘텐츠의 멀티 플랫폼 전략추구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어 iPod 구매자 기반에서 출발해 iTunes라는 콘텐츠 제공 플랫폼과의 성공적인 결합과 오픈 마켓 플레이스를 론칭한 애플(Apple)사를 예로 들며 현재까지 지상파 방송사(ABC,2005)와 영화사(디즈니)의 수익을 주는 매체로 변신하는 등 TV 사업자 관점을 소비자 관점으로 바꾼 Apple의 사례와 같이 ‘콘텐츠’를 다양한 기기간 연결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TV 서비스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궁극적으로 사업자 관점의 고정적 서비스가 아닌 고객 관점의 유동적 서비스 제공이 미래 TV 미디어 서비스 성공의 핵심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정선임은 “결국, TV의 미래를 결정하는 고객가치를 최대화 하기위해서는 Contents, Convenience, Connection 간의 시너지 창출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지상파 방송사업자가 뉴미디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다섯가지를 들고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는 콘텐츠의 통제권 확보△콘텐츠의 유통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저작권 체계의 확립△변화하는 소비자 Needs에 맞는 새로운 BM개발△협력 파트너사구축 강화 및 Co-Marketing△지속적인 핵심역량과 핵심자원의 강화를 위해 자회사를 통한 복합미디어 그룹 구조의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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