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8일 금요일

아마존 킨들3, 태블릿(Tablet) PC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 | 대부의 지혜

현재 태블릿(Tablet) PC 시장은 어디로 가고 있으며, 누가 최종 승리자가 될까요?

애플의 아이패드2 출시이후 본격 점화된 태블릿 시장을 간략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본 칼럼에서 제시한 통계자료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IDC 통계와 기타 자료를 인용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힌다.

Market Review, 태블릿 시장. 애플사의 독주, 후발주자군 도전 러쉬

2010년 태블릿 PC 시장을 Review 해보면, 애플사의 아이패드가 약 1,500만대로 시장의 4분의 3을 차지하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010년 4분기 시장 점유을(M/S)을 보더라도 애플 73%, 삼성 갤럭시 탭 (Galaxy Tab) 17%, 기타 10% 순으로 조사되었다.

최근에는 OS를 최적화시킨 모토롤라 안드로이드 3.0 Xoom, RIM, HP, MS, Sony, 삼성전자 갤럭시 탭 10.1 등이 시장에 속속 선보이고 있는데 궁극적으로는 애플사의 아이패드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시장의 중심은 여전히 애플사가 주도하고 있다. 지난 3월 초 시장점유율 유지와 수성을 위해 출시한 아이패드2는 더욱 가볍고, 슬림해졌으며 가격경쟁력 또한 강력해졌다고 할 수 있다.

후발주자들이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며 본격 출사표를 던지고 있지만 왠지 따라가기엔 버거워 보인다.

이용 고객들 또한 자신의 디바이스와 친밀한 관계를 느끼고 있는 애플사의 선호도가 아직 유효한 상태이고, 후발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또는 콘텐츠에 별다른 매력(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시장 점유율 상승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ChangeWave의 2011년 Forecast 자료에 따르면, 태블릿 시장은 애플 아이패드2가 82%, 모토롤라 Xoom 4%, RIM Palybook 3%, 삼성 갤럭시 탭 3%, 기타 (MS, Sony 등) 8%로 예측하였다.

여기서 주목되는 점은 다양한 태블릿 기기가 출시되고 있지만, 애플사가 80%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2위 사업자인 삼성의 시장 점유율을 3%대로 예측하였다는 점에서 사실상 애플사의 독주를 막는 경쟁사가 거의 전무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디지털칭기스가 개인적으로 예측하는 시장 점유율은 애플 아이패드가 절대적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의 갤럭시 탭이 적어도 10% 정도는 차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 경쟁. 애플사의 Retention 이냐, 아니면 아마존의 대반격이냐?

2011년 역시 태블릿 PC 시장은 애플이 주도권을 가지고 시장을 리드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강력한 도전자 또는 경쟁자로 떠오르는 사업자는 세계 최대 온라인 서점 아마존이 거론되고 있다.

주요 요인으로 태블릿 PC의 주요 기능이 eBOOK 시장을 대체하는 성격을 띄고 있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진, 라이브러리, 동영상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고 하는 점에서 온라인 eBOOK 매체와의 직접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아마존은 2010년 기준 전체 온라인 판매의 50% (약 48% 점유율)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고, eBOOK 판매고객 1,280만 이상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온라인 서점이다.

아마존이 출시하고 있는 킨들3는 9.7인치 6인치 2종류가 출시되고 있는데, 태블릿 PC보자 눈의 피로도가 덜하다는 고객들의 평가이며, 가격 또한 애플의 아이패드보다 착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아마존은 eReader 미디어 판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조합을 제공하면서, 판매 채널 용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시장 공략 채비를 서두르고 있어 애플사가 공략하는 사업영역과 중첩된다.

아마존이 곧 선보이게 될 프라임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와 리눅스 기반의 태블릿 제공으로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적극적으로 소비자를 공략한다면 애플사를 위협하기에 충분하다.

따라서 애플과의 2라운드 시장 주도권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2011년이 태블릿 시장 확산 경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앞서 살펴본 시장조사기관들이 예측한 애플사의 아이패드2가 기존 아이패드1에 이어 80%대의 시장 점유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강력한 도전자로 떠오른 아마존 킨들3 등 후발 도전자들이 시장 점유율의 보폭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렇다면 누가 태블릿 PC 시장의 최종 승리자(선도자)가 될 것인가? 2011년 1분기가 저물어가는 현시점에서 시장 점유율 변동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곧 발표할 IR(Conference call)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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