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6일 월요일

Cisco, 'The Future of Television'에 대한 Comment | 대부의 지혜



2011년 3월 세계적인 IT 대표기업 시스코(Cisco) 시스템즈에서 미래 TV를 전망하는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아래 참조] The Future of Television 라는 제목으로, 미래 TV 트렌드와 전망 등을 소개하였는데, 업계 50인의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10가지 미래전망을 제시하였다.



Cisco, 'The Future of Television'의 주요 요약 내용
시스코, 업계 50인의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10가지 미래전망을 발표

1. 채널은 사라질 것이다. (Channels go away)
- 맞춤화된 온디맨드 스트리밍의 확대로 현재의 채널서비스는 사라질 것
- 필요 이상의 채널과 콘텐츠의 증가로 채널의 가치 하락 불가피

2. 리모콘도 불필요해진다. (Kiss the remote goodbye)
- 음성 인식, 동작 인식과 스마트 디바이스의 증가로 리모콘의 가치 하락

3. 어디서나 무슨 일이든 해주는 스크린 (Screens do anything, anywhere)
- 스마트폰, 휴대형 게임기, 태블릿, Media Wall 등 디스플레이의 확산으로 향후 TV는 화면과 분리되어 유비쿼터스해질 전망

4. 개인화되는 광고 (Ads get personal.)
- VOD와 같은 타임쉬프팅의 증가 등으로 프로그램 전후 및 중간광고의 효과성 하락은 이미 진행 중
- 연령대, 취향, 성별, 시청 시간 등을 고려한 타겟팅 광고 확대

5. 몰입해서 참여하는 TV시청 (Don’t just watch-Get involved)
- 게임, 소셜 미디어 등을 활용한 시청자의 적극적 참여 콘텐츠 증가
- 제작자로선 광고 수익 및 추가 콘텐츠 수익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

6. 같이 보는 TV 단, 가상으로 (Watch together, virtually)
- SNS와 홀로그램 등 기술 발달로 콘텐츠 감상의 공유가 확대

7. 실제와 구별되지 않는 TV (Is it real, or is it TV?)
- 3D에 더해 촉각과 후각 등을 활용한 실감나는 TV의 현실화

8. 항상 곁에 있는 TV (Your TV follows you)
- 단말, 방송망, 시간대를 불문하고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게될 전망

9. 누구나 영화를 제작하는 시대 (“Regular Joes” go Hollywood)
- 전문가용 제작 장비, S/W의 가격 하락으로 이용자의 창작물 증가 전망

10.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제작 (Creation goes viral)
- 시청자 아이디어를 활용한 방송 제작 증가 전망

위의 시스코에서 전망한 주요 내용에서 디지털 칭기스(이하 DG로 표기함)는 업계 50인의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밝힌 10가지 미래 전망이 무척 흥미로웠는데, 각 10개 각 항목별로 코멘트(찬성 혹은 반박)를 갖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1. 채널은 사라질 것이다. (Channels go away) ?
DG : 부분적으로 찬성한다. 그러나 채널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채널이 늘어날수록 채널 래퍼토리는 더욱 공고해 질 것이다. 즉 엔터테인먼트 등 소위 인기 채널들에 대한 채널 선호도는 강력해지면서, 실시간 채널 (스포츠, 뉴스, 게임 등)과 VOD 서비스(드라마 등)가 서로 양립하는 형태로 진화하면서 공존 할 것이다.

따라서 채널이 사라지는 것보다 채널의 개념이 무의미해진다는 의미가 적당 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용자의 채널 소비 선호 경향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다.

기술 진화는 주파수 고도화와 유무선 통합 실현으로 서비스 상호 경계가 허물어져 Seamless화의 가속화는 더욱 빠르고 자연스럽게 연결될 것이다.

2. 리모콘도 불필요해진다. (Kiss the remote goodbye) ?
DG : 그렇다. 종국에는 그렇게 되겠지만 수년내에는 힘들 것이다. 음성 기반 등 디바이스 개발등은 막대한 개발비가 소요되는데 이를 누가 부담 할 것이며, 서로 다른 TV 제조사들의 제품 경쟁 또한 상이해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어 쉽게 가늠하기는 어렵다.

당장 현재만해도 양방향 콘텐츠, TV 앱 활성화의 장애요인으로 불편한 리모콘이 손꼽히고 있지 않은가. 현재 시장에 수종류의 TV 리모콘이 출시되고 있지만 TV를 시청하면서 불편한 리모콘 자판 입력으로 채팅을 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은 매우 불편이 따르며, 이를 이용하려면 대단한 인내심을 견뎌야 한다. SNS 등 텍스트 송수신은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가족끼리 TV를 시청하는 입장에서 굳이 TV를 이용하여 소셜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청자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리모콘이 불필요하기 위해서는 이용자 환경에 맞는 UI의 대폭적인 개선과 메뉴 탐색 최소화로 편의성 개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비로소 가능할 전망이다. 궁극적으로 TV리모콘이 게임기처럼 맘대로 조작할 수 있는 단계로까지 진화되어야 하며 그 종착역은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다.



3. 어디서나 무슨 일이든 해주는 스크린 (Screens do anything, anywhere.) ?
DG : 적극 찬성한다. 그러나 전제 조건은 기존 N스크린에다 멀티 스크린-멀티 콘텐츠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이 완벽하게 이루어졌을 경우를 전제로 한다. 망중립성, 동영상 트래픽 문제 등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있어 현재까지는 요원한 얘기에 불과하다.

그러나 종국에는 N-스크린으로 귀결 될 것이다. N 스크린 환경 구축은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및 DRM 솔루션 통합 포맷과 트랜스코딩(포맷 변환)과 OS, 기기간의 장벽을 허무는 솔루션의 상용화가 전제되어야한다. 그렇게 되기까지 해결해야 할 장벽이 아직까지는 크지만 기술 진화로 수년안에 해결 될 것이다.

4. 개인화되는 광고 (Ads get personal.) ?
DG : 그렇다. TV 소비주체가 광의의 개념의 광고에서 협의의, 개인화 광고로 뒤바뀔 것이다. 현재에도 양방향 광고의 경우 TV를 시청하다가 건너뛰기 기능을 실행하면 광고를 보지 않고 시청 할 수 있다. 다만 프리 서비스일 경우 유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미래에는 개인의 소비 취향 (예, 골프, 쇼핑 등)에 맞는 맞춤식 1:1 광고가 가능해져 이용자와 광고주가 서로 윈-윈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생성이 가능할 것이다.



5. 몰입해서 참여하는 TV시청 (Don’t just watch-Get involved) ?
DG : 공감한다. 이미 소비자 시청행태가 TV를 시청하면서 인터넷 서핑, SNS, 간단한 게임 등 멀티 태스킹 환경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이미 가상 현실(VR),증강현실(AR)서비스가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미국의 경우 게임 콘솔기 XBox 360, PS3 등 게임콘솔이 TV와 결합한 이종 상품이 선보이고 있는데 호응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6. 같이 보는 TV 단, 가상으로 (Watch together, virtually) ?
DG : 적극 공감한다.

7. 실제와 구별되지 않는 TV (Is it real, or is it TV?) ?
DG : 그런 시대가 곧 올 것이다. 미래 실감형 TV 방송시대가 오면 TV를 통해 오감을 느낄 수 있다. 바다 내음 소리, 꽃 향기 등을 TV로 시청하면서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방송 시대가 도래 하고 있다.

8. 항상 곁에 있는 TV (Your TV follows you.) ?
DG : 적극 공감하며, 스마트폰과 스마트 TV가 매쉬업이 되었을 경우에 가능하다. 시청자 자신이 직접 출연 할 수 있고, 제작 할 수 있는 Social TV의 시대. 또한 자기가 보고 싶은 채널만 선택해서 보는 개인 소비 경향으로 뒤바뀔 것이다. TV & Phone는 앞으로 24시간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시키는 삶의 동반자로써 그 지위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9. 누구나 영화를 제작하는 시대 (“Regular Joes” go Hollywood.) ?
DG : 찬성한다. 영화뿐 아니라 단편 소규모 드라마도 제작이 더욱 확대 될것이다. 예전에는 고가여서 방송사, 영화사에서만 사용하던 툴(Tool)이 오픈소스 형태로 일반에게 무료로 소개되고 있어 웹이나 앱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앱 버전, 웹 형태 버전 형태의 무궁 무진한 콘텐츠 들의 양산이 이어져 이용자들의 참여가 대폭 증가 할 전망이다.

미래 TV는 결국 1인의 개인 방송국 시대로 자연스럽게 안내 될 것이며 전문가 집단이 참여 제작하는 콘텐츠와 일반 대중이 참여하는 콘텐츠가 뒤 섞여 발전하는 모양새가 될 것이다.



10.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제작 (Creation goes viral) ?
DG : 찬성. 시청자(이용자)가 방송에 직접 참여하는 현상으로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같은 현상은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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